어린 시절에 처음으로 본 록키라는 영화.
실베스타 스탤론의 매력과 "에이드리언!!" 이 가슴 깊은곳까지 여전히 남아 있다.
- 물론 실시간이 아니라 비디오테이프.
몇년 전에 나온 록키 발보아를 보면서도 예전에 보던 록키 시리즈를 떠올리며 뭉클해 하기도 했고.
하지만 그 가운데 유독 록키 4만은 왠지 좋아할수가 없었다.
왠지 스토리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린듯 한 느낌. 도처에 보이는 "미국 만세 킹왕짱 하악하악" 의 포스는 당시 어린 아이였던 나에게도 뭔가 좀 아니다 - 라는 느낌을 주기엔 충분했다. 물론 지금 보면 더더욱 거부감이 들고.
- 뭐, 애초에 록키 시리즈의 기획 단계에서 부터 록키는 "미국의 영웅" 으로서 "소련의 도전자" 를 물리치는것이 계획되어 있었다고는 하지만서도.
록키에게 도전해 온 소련의 드라고.
국가에서 정책적으로 길러 낸 인간이라기 보다 기계에 가까운 복서.
어찌 보면 안티 히어로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그에게서 나는 이 영화의 매력을 찾아 냈다.
나는 결국 이 한 씬 때문에 록키 4를 버릴 수가 없었다.
케이블 TV 등지에서 록키 4를 보여줄때마다 끝까지 보게 되는 것은 바로 이 장면을 보기 위해서이기도 하다. 이 장면때문에 비디오를 빌린것도 몇 차례나 되기도 하고.
이 영화에 넘치는 미국 만세의 포스를 제껴 두고서 소련의 국가가 연주되는 씬을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는 걸 보면 나도 참 어지간히 심사가 꼬인 인간인 듯 싶기도 하다.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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으음...저는 이상하게 록키를 접할 기회가 없더군요.
그냥 채널을 돌리면서는 많이 봤는데, 영 채널을 고정해서 볼 기회는 없었습니다. 채널 선택권이 부모님께 있다보니..ㅠ
시리즈 별로 한번씩 훑어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. 뭐니뭐니 해도 3에는 헐크 호건도 출연하고 말이지요.
긴장감이 최고조로 이르는 장면이라서 그런건 아닐까 싶네^^
그런걸까?
뭐, 솔직히 조금 김빠지는 느낌으로 본 영화라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더 들기는 해.
드라고 역을 맡은 돌프 룬드그렌은 북두의 권에서
금색의 파르코 모티브가 된 인물이기도 하죵.
좀 뜰줄 알았는데 반담 횽처럼 쌈마이가 된거 같아 좀 서글픈거 같습니다 흑흑 [...]
저도 개인적으론 2편하고 3편을 제일 좋아함.
3편 이후로는 확실히 뭔가 아니었지요..록키.
뭐 헐크 호건도 3편에 출연은 했지만 그가 나온 영화 치고 쌈마이 아닌 영화가 없었으니 낄낄